나스닥 100 지수는 작년 10월 10,440p 에서 저점을 형성하고 올해 6월 15,000p 까지 무려 43% 가까이 상승했다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을까 작년 7월 9%대를 찍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준의 목표치인 2%는 아니지만 올해 6월 4%까지 내려왔고 매분기 기업 실적은 조금씩 부진해지긴 했지만 연준의 긴축과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의 예상보다는 잘 버티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연준의 고강도 긴축으로 침체는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던 미국 고용시장 역시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거의 막바지에 도달한 현 시점에도 실업률 3%대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3월 25bp 인상 (기준금리 0.5%) 으로 시작된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은 올해 6월 금리 동결 (기준금리 5.25%) 로 이제 긴축 시기가 끝..